피부타입 : 건성
연령대 : 30대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 : IWLT
저는 일년 내내 기초 3가지 이상은 꼬박 순서 지켜서 발라줘야하는 정말 악건성 피부예요.
토너, 세럼, 크림까지 뭐 하나 부족하면 바로 건조함이 올라와서 늘 고생하다가 뷰티 상품들 관심있게 보고, 사고, 실패해서 피부 뒤집어지고 또 버리고..
이렇게를 몇 년 반복하다보니 이제야 좀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으면서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홈케어로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더라구요.
일단 찬 바람이 불면서 제가 가장 두려운건 건조함이고 건조하다못해 쩍쩍 갈라지는 피부 때문에 늘 스트레스구요, 뭔가 날씨가 추워지면 옷을 바꾸듯 저도 화장품 정비를 하게 되거든요.
예전에 다른 공구할때인가 넣어주셨던 수분패드를 아끼고 아껴서 사용해봤는데 수분감이 확실하게 채워지면서 건조함과 피부결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앰플 패드보다 더 저한테 잘 맞기도 해서 공구를 기다리다가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설탕세럼과 구성을 묶어 주셔서 고민없이 바로 구매했어요.
평소에는 거의 IWLT 제품을 쓰고 있고 이것저것 테스트 해본답시고 얼굴에 발랐다가..
괜히 트러블만 잔뜩 올라와서 IWLT 토너 2번 - 수분 부스터 - IWLT 설탕 세럼 - IWLT 크림 - IWLT 로즈 오일로 편하게 피부를 대해주니 트러블이 금새 가라앉아서 요 조합을 쓰고 있구요.
틈틈히 끼리네스, 공구하시는 시트팩으로 피부 컨디션 봐가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홈케어를 하고 있어요.
여기에 이번에 구매한 수분 패드로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관리를 해주니 피부가 한결 더 나아지고 수분감도 많이 채워주네요.
사실 시트팩도 있고 이거저거 많이 하는데 추워지고 하면 또 귀찮고 그래서.. 저는 요 수분패드가 노력대비(?) 가장 똑똑한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피부결 개선 및 정돈 그리고 수분감 충전에서 수분 패드가 아주 저한테 잘 맞구요.
그리고 다음날 피부 컨디션도 확실히 좋고 2일차 정도까지는 미세하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저는 스킨으로 1차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 정리 -> 스킨울 손에 묻혀서 얼굴에 톡톡 두들겨 준 후 -> 수분 부스터 사용 후 요 수분 패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침, 저녁 모두 사용해봤는데 들뜸이나 화장 밀림 모두 없었구요. 한번 쓱쓱 - 고루고루 문질러준 후 손으로 흡수 시켜주고 앰플 잔뜩 묻혀서 한번 더 이 과정을 반복해요.
요렇게 두번 해주면 피부에 수분이 만땅! 충전이 되구요. 이렇게 해도 앰플이 살짝 남아서 저는 목이나 발등, 팔꿈치 같이 평소 소홀하기 쉬운 부분에 발라줍니다.
물론, 계절이나 히터 등 탓에 피부가 종종 건조해지긴 하지만 이건 아마 지성이신 분들도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고.. 여행 다니거나 할 때도 가볍게 휴대하기 좋아서 피부 컨디션 유지하기 참 좋아요.
건조함은 사실 한번만 뭘 빠뜨려도 금방 느껴지는 부분인데 또 조금만 신경써주면 피부가 바로 반응을 하거든요.
괜히 어설픈 제품 써서 피부결 상하고, 트러블 올라오고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느니.. 요 수분 패드 하나로 일석이조 효과 노려보시면 너무 좋을 듯 해요.
항상 좋은 제품 선별해서 소개해주시는 쇼트인데 요 수분 패드 덕분에 올 겨울 건조함에 대한 스트레스는 좀 내려둘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생 숙제였는데..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