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피부가 굉장히 하얗고 건조한 편이라
쫌만 보습관리가 안돼도 팔다리가 푸석푸석해보이기 일쑤예요ㅠ
그래서 노출이 많은 여름에 엄청 신경 쓰이던 차
이 제품 설명 보고 끌려서 구매하게 됐어요.
펄 들어있는 바디로션 바르면 확실히 피부가 좀 더 매끈하고 탄력 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어릴 적엔 베네피* 제품 등등 이용했었는데
그게 펄감도 과하고 향도 진하잖아요.
나이들면서 그런 인공적인 느낌이 싫었는데
이 제품은 '은은하고 광택있게 반짝이는 피부표현'이라고 하셔서 확 끌리더라구요 ㅎ
1. 설명 그대로예요.
발림성 좋으면서 끈적이지 않구요,
펄이 심하지 않고 은은하게 들어있어
피부결 좋아보이면서도 너무 번떡거리지 않아 좋네요.
2. 용기는 뚜껑이 워낙 커서 불편한데,
제품이 쫀쫀한 제형이라 흐르지 않아 그나마 괜찮구요,
3. 향이 첨가돼 있어요.
독하고 싸구려틱한 게 아니라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향.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맘에 드네요.
(이거 바르고 나갔더니 친구가 향수 뭐 썼냐며 팔에 코 박고 킁킁댔다는.)
4. 가격 비싼 거 빼고 다 좋아요.
겨울엔 필요없을 것 같고
여름동안은 매일매일 쓰게될 것 같네요~